오랫만에 따라 나서는길...가이드가 아닌 손님으로 참여해봅니다.
주중내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더니
금요일에는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 바람때문에 폐쇄되어서 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아침 대문을 나서는데 따뜻한 기온이 기분이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아침일찍[06:30]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에서 쬐금 밀리고 10시50분 정동심곡항에
도착하여 손님들은 바다부채길 들어가시고 저는 기사님 차타고 크루즈리조트 주차장에
왔네요^^ 신고간 신발이 마땅치[트렁크에 등산화 있는줄 알고 나왔더니 ^^;;] 않아서
바다부채길을 다 걸을 수 없었던게 가장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바다부채길 사진을 찍어보고자 노력했답니다. ㅎㅎㅎ
크루즈리조트 주차료 진짜 엄청 엄청 비싸[대형3만원]요^^
여러분은 혹시 나중에 가시더라도 밖에 공용주차장에 파킹하세요^^
[사진:]정동심곡 크루즈 리조트 쪽 입구입니다.
[사진]정동심곡 바닷길을 걸으시게 되어요
[사진] 바다부채길 앞바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바다 파도도 행복해보여요^^
정동심곡 마지막 올라오는길이 300m가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다들 땀 뻘뻘흘리시면서
힘들다고 아우성 들이시네요^^
이제는 바다를 멀리하고 강릉중앙시장으로 이동합니다.
드라이브 하는데 동해가 한눈에 확 들어오는데 드라이브 길 마저도 예쁘네요^^
강릉중앙시장...초창기에는 밥 먹을 곳도 여의치 않아서 시장투어 할때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명물시장으로 탈바꿈을 하였습니다.
전문적인 닭강정골목. 호떡골목. 튀김골목. 국밥골목. 군데군데 옹심이집. 칼국수 집 등
다양하게 있어요
[사진] 착한 칼국수집 옆에 곤드레밥집
[사진] 수염이 멋지신 쥔장아저씨 국수집
[사진] 손님이 바글 바글 해요 ㅋㅋㅋ
[사진] 월화풍물시장 [요일을 나타내는 월. 화 인줄알았더니...
삼국시대 연화낭자와 무월랑의 애절한 사랑이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거리라고 합니다.
스토리까지 있는 강릉중앙시장으로 변모를 하였네요^^
저는 옹심이칼국수 먹었는데요 너무 맛나서 사진찍는것도 깜빡^^
이제는 예전에 수학여행때나 한번 가봤을듯한 오죽헌으로 이동을 합니다.
오죽헌은 너무들 잘 아셔서 생략할라 했습니다 만
[사진] 오죽헌 전경인데요^^ 여기 사진에 보이는 컷이 예전 5,000원짜리 지폐 율곡이이선생의 배경화면 샷이라하여 한번 올려봅니다. 강릉문화관광해설사가 예전 5,000원짜리 지폐를 보여주면 얘기해 주셨어요^^
[사진] 보너스샷..강릉이 이제는 커피 도시로 재 탄생하였습니다.
빨간 우체통이 인상에 남아서 한컷.
오죽헌관람까지 마치고 오후4시에 출발하여 대전오니 7시30분 적당합니다.
날씨가 너무좋아 잠바도 벗어놓고 다니다가 감기들뻔...기분은 최고로 상쾌하였습니다.
제 글 솜씨가 미천하여 이렇게 밖에 못 올리는걸 양해해 주세요^^
2018년 01월 13일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여행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