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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9월19일 남이섬과쁘띠프랑스
이름: tori 작성일: 2009-09-22 조회: 4,210
절음과 낭만 가득한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가이드를 나갈 때면 늘 그렇듯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오늘은 어떤 손님이 함께 하실지...또 어떤 웃음이 만들어질지...
전 날 밤에는 잠까지 설치게 된답니다..초짜도 아닌데 왜 이럴까요^^

화창한 토요일 아침...
오늘의 여행지를 가볼까요^^
음성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신청평 휴게소에서 쉬려고 했지만
흐흐흐...기사님이 그만 지나쳐버리셨답니다..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남이섬 나루터가 보이네요^^
여전히 관광객이 북적거리는 늦여름의 진초록이 가득한 남이섬입니다.

잣나무 가로수길에 걸려있는 소망을 담는 우산들의 행렬들도 인상 깊었답니다.

이번에는 남이섬에서 운영하는 유니세프 나눔 열차라는 미니열차도 타보았습니다.

긴장축으로 횡단하는 열차랍니다.. 1인 2,000 원...쬐끄만 행복도 함께하네요^^
우리 손님이 겨울연가 사진을 배경으로 연출하고 계시더군요

욘사마의 인기는 여전하신가봐요^^

남이섬을 떠나 쁘띠프랑스로 갔습니다
여름 가을이 더 사랑스러운 쁘띠프랑스입니다.
야생화가 만발하였더군요..평상시 잘 볼 수없는 야생화들이 있어서 놀랬답니다.
우선은 어린왕자 뒷태와 쁘띠프랑스 전경입니다.

그리고 몇백년된 프랑스의 고저택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주택 전시관을 찍어보았답니다.

지쳐서 원형야외극장에서 퍼질러 앉아있다가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주제는 제멋대로 "피곤"입니다^^
그러다 우리 손님들이 눈에 띄군요.

하루종일 참 사랑스런 손님들이다..라고 생각했었지요^^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생글 생글 웃기만 하시던...
꼭 다시 찾아주세요^^
재즈공연은 찍지 못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불협화음이겠지만 근사한 연주회였답니다.
그분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그날 함께 해주신 우리 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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