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8 대전역풍경>

<12.12.28 대전역풍경>

요긴 1층 열차탑승,표끊기위해서는 2층으로 가시면 됩니다~we are going up ~we are going up~

<12.12.28 대전역풍경>

뭔놈에 줄이 이렇게 긴걸까요?

요즘도 휴대폰, 컴퓨터, 자동기계말고 이렇게 줄서서 표사는구나...  저기 ~빨간색 매진 글씨도 떠있네요...

<12.12.28 대전역풍경>

이날이 금요일인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네요?  다들 집에 가나...

대전에는 역이 2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위에 사진에 보이는 정말 대전역, 은행동쪽에 있는 대전역이 있고요

또하나는 서대전쪽 (음...우리집있는데?;;;ㅋ) 에 있는 서대전역이 있습니다~

(경부선을 포함 대다수에 열차가 대전역을 통과하고요-요건 서울역으로~호남선쪽은  서대전역을 통과합니다-요건 용산역으로...)

제가 대전에 산지 이제 2년정도밖에 안됐지만 그래도 대전역은 언제나 제게 참 친숙한  공간이었습니다~ 

어딘가로 여행갈때면 버스를 탈때도 있지만 기차를 타고갈때면 본의아니게 대전역을 많이 지나치게 되거든요..

대전역은 모든 노선에 교차지점 , 사실 대전이라는 도시자체가 그렇습니다 ~명색이 대한민국 교통에 중심아니던가요 ^^

그래서 그때도 생각했었고 지금도 생각하는 점이지만 대전은 참 국내를 여행함에 있어서는 최고의 위치가 아닐까싶습니다

위쪽으로 갈때도 아래쪽으로 갈때도 참 적정하단 말이죠 딱 1일권~ㅋㅋ그래서 제가 지금 여기사나요?^^;;

아무튼  그런 지리적이점에 힘입어 커다란 밭이라는 뜻으로 한밭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던 촌동네 대전은

오늘에 교통에 중심이자 과학에 중심~ 인구 150만에 이르는 광역시로 발전할수 있었습니다~

대전역도 점점 발전해서 지금은 총 철도본부가 대전에 있답니다~ (아셨었나요? 전 작년까진 몰랐었는데... 무식^^;;..)

<한국철도공사본사>

뒤편에 보이는 나란히 서있는 쌍둥이 건물보이시죠? 그게  철도공사건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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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전면>

늘 시주받으시는 스님한분 계신데 이사진엔 안나왔네요.. 맨날 돌아댕기는 노숙자도요...

서울역처럼 대전역도 은근히 노숙자 많다능...

<12.12.28 대전역 풍경>

<대전역내 성심당 -대전브루스떡>

바로바로 대전에 명물 성심당 빵집

혹시 성심당이라는 이름들어보셨나요?... 아니시면 제빵왕김탁구는요?...

김탁구의 실제 롤모델은 군산에 있는 이성당빵집이라지만 대전에도 그런 빵집이 있습니다.

성심당은 1956년 창업자이신 임길순씨가 대전역앞에 찐빵집을 열면서 시작되었다고해요

그러던게 1963년 빵집으로 바뀌고 빵집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대전시내에 3층짜리 큰 건물에 본점이 있고요

요번에 새롭게 문을 연게 대전역에 분점입니다. 어찌보면 새롭게 문연게 아니라 다시돌아온거겠지요

이 성심당은 2011년도에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될만큼 맛있는 빵을 만들어내는  대전시민에게 사랑받는 빵집인데요

요즘같이 어딜가나 똑같은 프랜차이저 빵집만이 판을 치는 시장에서 성심당에 존재는 참 특별합니다

실제로 성심당은 56년간 남은빵들을 고아원과 양로원들에 기증해온 사랑에 문화를 실천하는 착한빵집이라네요

저는 성심당이 대전에서 유명한거는 알았지만, 저도  몇번 먹었지만 "그냥 빵좀 맛있긴한데... 비싸네...

그런데 왜 저 빵집만 가면 사람이 드글드글 저렇게 많은건데? "  이렇게 궁금해하는 사람중에 하나였거든요

이번에 이글을 쓰면서 자료를 찾으면서 여기 정말 괜찮은곳이구나 앞으로 자주가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역사가 담긴 성심당 빵봉지>

<역사가 담긴 성심당 빵봉지>

<대전역내 성심당 풍경>

저는 역에 생긴다했을때 시내에서 빵을 가져다 팔줄알았더니만 바로바로 구워서 팔더라고요~

역시 빵에 생명은 바로구워서 바로 먹는거겠지요~ ^^ 냄새가 냄새가 ㅜ 빵먹고 싶은 욕구지수 폭발하게 만듭니다

<성심당 내부풍경>

<성심당 내부풍경>

뒤에 열심히 빵구우시는 분들 보이시나요?  더열심히 찍어보고싶었지만^^;;;내부에 사람이 많은관계로 지금도 눈치보고 있음

<성심당 풍경>

저기 줄서신분들이 다 튀김 소보루사려는 줄입니다 ;;; 저뒤까지....허걱...

<성심당 풍경>

성심당 빵맛에 대해 말하자면  빵좀 먹었다는 빵순이로써 보기에 일단 맛있고요.... 음...맛있네요 ^^;;

빵을 사신다면 다른빵집)에 비해 좀 비싼감은 있는데 그냥 좋은재료를 써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성심당을 대표하는 빵을 꼽자면 첫째로 앞에 사진에서 보셨듯이 사기위해서는 고생좀 해야하는 튀김소보루가 있고요

둘째로 판타롱부추빵이라고해서 역시 역사가 오래된 우리엄마학창시절부터 먹었던 부추빵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이름 긴 잡다구리한 맛있는빵들과 뭔가 대전에 특색있는 이름을 가진 대전 부르스떡이 있겠네요~

저는 세개중에서 굳이 뽑으라면 튀김소보루 좋아하고요(단거 좋아하는관계로) 부추빵도 특이하니 맛있습니다

뭐 솔직히 안좋아하는게 있겠어요;;;빵순인데 빵순이 ~ 빵줘 빵줘!!! ㅋㅋ

<판타롱 부추빵>

무슨맛일지 궁금하시지요? ㅎㅎ 저기... 부추빵맛을 몰라요? (대전사는거 유세중~ㅋㅋ)

 <대전부르스떡>

떡하나에 2000원이면 좀비싼느낌도 있지요... 나만그런가? 근데 저도 잘 사먹습니다~ 맛있거든요 ㅋ

<북적북적한 성심당 내부풍경>

<선물용으로도 파는 대전부르스빵>

<계산대풍경>

<대전역내 성심당 외관>

<튀김소보루 안내문>

원래 줄이 길면 더 궁금한거죠~ ㅋ 근데 기차시간 촉박하신분들은 그냥 다른빵사서 가세요~

이빵 사려면 기차놓치실수도 있습니다.... 진짜

< 성심당 풍경>

빵을 열심히 구워내고 있습니다~^^

<12.28눈온뒤 대전역 풍경>

<12.28눈온뒤 대전역 풍경>

<12.28눈온뒤 대전역 풍경>

이날은 눈온 끝이라서 길이 장난아니네요...몇번 넘어질뻔하고 양말젖고 했을뿐이고;;;ㅜ... ...

어떻게 대전역풍경, 대전역내 새로들어온 성심당 풍경 맛있게 재밌게 보셨나요?^^

저도 성심당이 대전역에 들어온지는 얼마전까지 몰랐다가 최근에서야 알았어요~

제가 얼마전까지 관광협회에서 1주일에 한번씩 무료로배우는 중국어교실을 다녔는데

거기 학생중에 대전역장님이 계셨거든요~ 어느날 수업시간에 튀김소보루를 사오셨더라고요~

왠 튀김소보루일까?...~ 아 성심당이 대전역에 들어왔다구요? 오호랏~그제야 알았네요 ㅎ

사실 저도 성심당 시내에 있는것도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이제는 대전에 터잡고 살아가는 대전주민으로써

역사내 새롭게 개설된 성심당을 타지역분들이 많이 이용하시고 대전에 오래된 맛과 문화를 즐기시길 사랑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이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또 사설을 적자면 전 일본 여행갈때마다 지역특산품 상품화되는거 그게 참 좋아보이더라고요~

각지역마다 지역만을 대표하는 지역특산물이 정말 특화되어있고 관광지마다 참 많이 팔거든요~ 

오사카는 다코야키, 북치는 아저씨(이름까먹음)라든지 나가사끼는 카스테라, 캐릭터 , 제가 얼마전까지 들고다니던 곰돌이

들어간 핸폰케이스까지 (무슨지역 캐릭터였다고하던데 ...역시 이름이;;;) 아무튼 관광객 주머니를 터는 매력이 있습니다

어떤 지역에 갔을때 가장 관광상품이되는건 그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것인거같습니다

우리도 뭐 주문진가면 오징어라든지, 남해가면 마늘,경주가면 황남빵이런식으로 많은게 있지만

좀 부족할때도 많이 있는거 같거든요.. 뭐 특색없는 대전같은 동네에서는 특히...(꿈돌이?ㅎㅎ) 

마케팅을 할때 뭔가를 사람들에게 알릴때 단점을 최소화하고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키라고 한다지요?

그래서 대전에서만 맛볼수 있는 , 오랜된 지역빵집 성심당이  대전을 알리고 있다는게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들도 대전역오면 꼭한번 들리셔서 성심당빵맛을 맛보시고요~

시간되면 근처에서 가락국수도 휘리릭 먹어보세요~(대전역 옆에가 바로 시장입니다 ㅋ) 

이상 우리나라 관광발전에 혼자 관심이 많은, 그리고 대전을 사랑하는 michelle 이었습니다!!!

보너스컷~ 부추빵 대전부르스빵 그속을 탐구해보자!!!

부추빵 네 이년!!~니가 나를 궁금케하였더냐...~냉큼 속살을 보이지 않을까?

부끄럽사오만 소녀 속살은 이러하옵니다... (만두속느낌이라면 이해가실까요?^^)

다음은 네 이놈~!!이름이 대전부르스라고?  고거 이름 참 맹랑하구나~ 너도 냉큼 속살을 보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