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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름다운 대관령 삼양목장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4-06-25 조회: 4,815
첨부파일 : 1403666948&&0606 평창 022.JPG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첫 연휴인  6월 6일 강원도 삼양 목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07:00 교보빌딩에서 출발하여 연휴라 밀리는 호법분기점으로 안가고 중부 내륙을 이용하여 여주 분기점까지  너무 상쾌하게 달려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호법분기점을 통과안하고 여주까지 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주 강천터널 전 부터 밀리기 시작... 차량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도 시원함 삼양 목장의 동해 전망대를 상상하면서 일단은 고고씽 ~~ 좋았습니다.

여의도의 7.5배에 달하는 600여만평의 동양 최대 삼양목장
축산업을 통해 대자연의 생명력을 식품산어복에서 활성화 시키려는 삼양 축산의 개척정신이 느껴집니다.

해발 850m ~1,400m의 높은 지대에서 900두의 육우와 젓소를 1972년 ~ 1985년까지 한국 축산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 할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라면(1963년)을 개발한 삼양에서  고지대에 풀이 잘 자라지 않을것 같았지만 긴 겨울을 잘 이길수 있는  리드 카나리그라스 와 티모시를 심어 다음해 6월에 살며시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 고지대에 딱 어울리는 풀씨를 선택해서 지금의 모습을 만들게  된것이다.

입구에 있는 청연정에는 수령이 200~300년 된 주목과 송백이 장관이며 영화 와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지금은 나무도 연예인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 놓은 예쁜 장소입니다. 

양떼목장과  타조 농장 그리고 한가로이 풀을 뜯는 젓소들의 모습은 뉴질랜드와 견주어도 될만하다.

특히 동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와 황병산의 모습, 여러대의 풍력 발전기 모습까지 극찬을 안할수 없죠.

토토투어에서 마련한 정말 예쁜 여행지로 강추 하고싶습니다. 

물론 삼양목장 가기전에 봉평 허브나라도 들렸는데  그또한 너무 예뻐서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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