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양떼목장은 작년가을 봉평메밀꽃축제때 한주에 3번이상갈정도로 뻔질나게 드나들던 곳인데 겨울에 눈으로 가득한 양떼목장은 또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 양들에게 먹이를 줄때 서로 먹겠다고 머리를 들이미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근데 그거아시나요? 양은 앞니가 한쪽밖에 없다는 사실~ 손이 물릴까봐 걱정들하시는데 걱정하지않으셔도 괜찮습니다~ ㅋ 양떼목장에 갔다 바로 점심을 먹으러갔는데요~ 식당이름은 오대산에 있는 봉우리중하나인 비로봉입니다 산채정식이 참으로 깔끔하고 맛이있었습니다. 간판에 티비에도 나온집이라고 적혀있던데 문을 연이래로 맛이변하지않았다고하네요 식사를 맛있게 먹고는 다음코스인 오대산월정사로 갔습니다. 오대산 월정사는 전나무숲이 유명한데요 겨울에도 푸르른숲을 전나무숲을 한참걸어가면 월정사가 나옵니다 그간 책으로만 보던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을 실제로 보니 예전에 이 쉬운걸 왜 못외워서 헷갈려했나 싶더라고요 ㅋ^^ 월정사에 갔다가 마지막으로 평창에서 열리는 송어축제장으로 향했는데요 평창송어축제는 다른겨울행사에비해 그다지규모가큰편이 아니라 별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행사도 볼만했습니다. 얼음낚시와 얼음썰매를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이 보는것으로도 재미가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노우범버카가 타고싶었는데 못타서 아쉽습니다. 좀 비싸긴했지만 송어축제장한켠에 회센터에서 먹은 송어회도 나름괜찮았답니다 함께양떼목장다녀오신고객님들 좋은추억많이 남기셨길바라고 다음여행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