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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2월16일 해피평창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23-12-18 조회: 742
리스트이미지 : 17028790211.jpg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꽁꽁싸매고 떠난여행길...

가이드에게는 2가지 걱정거리가 생기네요

첫번째 월정사 천년 전나무숲길이 눈이 과연 왔을까요?

전날확인했을땐 안왔다고 하던데...

전나무 숲길에 하얀눈이 와야 예쁠텐데요...

두번째는 발왕산 케이블카를 잘 탈 수 있을까? 오늘 바람이 장난이 아닌데...

일단은 떠나 봅니다...고속도로에 눈이 한가득 내리네요...

눈내리는 고속도로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심란합니다

날씨가 많이 흐릴것 같아서요..

오늘 고객님들의 운에 맡길 수 밖에 없겠네요..날씨는 가이드도 어쩌지 못한는 영역이라^^


월정사 전나무 천년숲에 하자하니 하얀눈이 내리고 있네요..와 우 ~~~ 사진감상하시죠



















맛있는 밥 먹으러 가면서 오늘의 두번째 여행코스 발왕산케이블카 운영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지 확인했는데

케이블카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라 하네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맛난 점심을 먹고 서둘러 발왕산 케이블카 승차장으로 출발합니다.

케이블카 타러 가는길이 겨울 스키 시즌이 시작되어 많이 밀리네요^^

그래도 열심히 들어가 케이블카 승차장 주차장에 진입하려는데 주차관리원이 앞길을 막습니다

케이블카 방금 운영 정지 떨어졌다고 ㅠ.ㅠ 강풍때문에요 ㅠ.ㅠ 

그래도 가이드 의심이 심해서 케이블카 승차장 갔더니 직원에게 전화가 옵니다. 

방금 운영 정지 되었다고..바람이 넘 심해서..

가이드 포기는 빠른지라.. 양떼목장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주차장에 차량들이 꽉 들어차서..주차전쟁이 말이아니네요..

우리 기사님 용감하세요^^ 주차장 들어갈 수 있을것 같다고 열심히 들어가는데..입구 갓길에 차한대가 빠져나가지도 못하게 주차해놓고 사라졌습니다.

일단 우리 고객님 하차하시고 기사님이 알아서 차 주차하시는걸로 ㅎㅎㅎ

하얀 설원의 양떼목장 감상하시죠 

















칼바람에 몹시도 추운날씨였지만

고객님들 안내문자대로 꽁꽁싸매고 오셔서 

제대로 겨울 여행 만끽 하셨다고 만족하시면서 집으로 갔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한마디 불평없이 여행을 즐겨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연말마무리 잘하시고 

2024년 청룡의해에는 청룡등에 올라타 토토와 함께 훨~훨~ 날아보아요^^


토토투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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