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이섬+구곡폭포
이름: 남순이
작성일: 2006-01-17
조회: 3,780
사진올라와있움 받아가려고 슬쩍꿍 들렸다가..
울 사랑스런 쭈야가 남긴 후기보궁.. ㅎㅎ 다시 그때의 기분이 새록새록 ^.^
요로코롬 몇자 적어놓습니다. 넘넘 즐거운 하루였기에~~~
휴대폰을 분실했었지만 그래도~~ 마냥 기분 좋은 하루였기에~~
정말 인원이 다 맞춰지지 않아서 출발을 못할까봐 걱정만 쌓였었는데..
매년 변산반도만 찾던 현주와 저는 새로운곳에 도전하기로 했죠~!!
잘 풀리지 않는 개인사~ 기분전환겸!! 또다른 추억을 만들겸!!
대전에서 출발하는 여행정보를 검색하다가 지름신의 강림으로 질러버린 여행~!! ㅎㅎ
출발이 아주 순조롭게~~ 다들 정시에 맞춰나와주시공.ㅎㅎ
쎅시미를 발산하고자 촉촉한 머리를 유지하시며 이른아침부터 준비하셨다는 윤가이드님의 남한강, 북한강, 남이장군...등등 이런저런 이야길 들으며 달려갔습니다.
중간중간 삐리리~~ 삐리리~~ ㅎㅎ 완벽한것보단 더욱 재미났던거 같네요.
아~!! 중간에 들렸던 음성휴게소~!!!!
그곳에서 제 휴대폰을 쉬게 놔두고 차에 올라탔지 뭡니까.. ^^;;
솔직히 이 이야기는 창피해서 말안하려했지만.ㅋㅋ
다른분들 영행시 꼭 잘 챙기시라공 적습니당. ㅎㅎ
다행이 휴게소 언니가.. 잘챙겨서 택배로 보내주셔서.. 지금은 잘~~ 쓰고 있습니다.
지난 여행때 어느 여인들이 놓고내린 화장품 이야기가 제 마음을 쿡쿡 찌르더라구욤.ㅋ
남이섬에 도착하자마다 눈에 들어온 광경은~
얼어있는 강을 가르며 남이섬으로 오고가는 유람선?
갠시리 들뜨시 시작해서, 가이드님의 말두 제대로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이리저리 사진찍고
난리 부르스를 ㅎㅎ
사장님의 애교섞인 멘트~ "토끼야~~ 토끼야~~"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강인하실거란 저희들의 생각을 달아나게하는 넘넘 귀여우신. ^.~
점심으로 먹은 맛난 도시락비빔밥!!!
위아래로3번 좌우로3번 앞뒤로3번 흔들흔들~~ 꼭 3번씩하라던 가이드님 ㅋ
에이~~ 3번씩 흔드니까 잘 안비벼지던데욤?? ㅋㅋ 앞으론 5번씩 이야기해주세용
맛난 점심묵고~ 밧데리 여유분으로 사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이곳저곳 구석구석 구경했습니다.
나중에 얼음들이 다 녹고~~ 나무들도 푸르르면 또 다른 매력에 퐁당 빠질것 같아..
늦봄이나 초여름쯤 다시 한번 꼭 오자고 약속하면서 다음 목적지인 구곡폭포로 향했죠
10분만 올라가면 나올거라던 구곡폭포. ㅎㅎ
눈길을 조심조심 걸어서인지 한참을 걸은듯한데 안보여 돌아내려갈까 했지만!!!
그래도 보려고 왔눈뎅~~ 폭포의 끝자락이라도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 계속 갔는데..
허미야~~!!!
폭포는 얼어있고, 그곳을 올라가눈 아저씨들이 빼곡히~~~~
폭포아래까지 다가가기전까진 그리 높아보이지 않더니, 아래서 위를 올려다 보니
아저씨들의 대단함에 절로 입이 벌어지더군요.
현주와 전 그분들이 잘 보이도록.ㅋㅋ 배경삼아 이뿌게 사진찍궁.. 시간에 늦지 않게 바로 내려갔지요.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사장님과.. 윤가이드님 덕분에 대전으로 오는길에 편히 쉴수있었고, 좋은 추억 많이많이 만들었습니다.
감사하단말 드리고 싶구요. ㅎㅎ
앞으로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싶네요.
댓글 |
뚜니 2006-01-20 |
아하~ 그랬고낭..ㅎㅎ 몰랐어욤. 너무들떠있어서 걱정도 안되더라고욤. 바보같이..ㅋ |
삭제 |
댓글 |
tori 2006-01-18 |
에고...휴대폰 두고 오셨음 진작 말씀하시지...휴게소간에는 오가는 통로가 있는데...하여간 고생 많으셨구요...담에 또 뵈요^^; |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