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예전부터 가고 싶다고 했지만
자차 운전으로는 왕복 6시간정도로 포기하고 있던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결혼 전 많이 이용했던 토토투어에서 한탄강 일정을 문자로 받고 마지막 두자리를 예약했고
8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
가이드님께서 친절하게 이곳저곳 잘 설명해 주시고
아침으로 맛있는 김밥을 준비해주셨다.
비가 와서 우비와 우산준비ㅠㅠ
그러나 이것이 轉禍爲福(전화위복)
덥지도 않고
사람도 많이 없고
고속도로에 차가 안 밀려 예상보다 일찍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드르니매표소에 도착했다.
3.6Km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우산들고 가방메고 사진찍다가 손에서 리모콘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주상절리 아래로 ㅠㅠ
안녕~ 리모콘아~~~
트레킹을 안전하게 마치고
다음 일정으로
고석정 꽃밭 한바퀴돌고 식당 GOGO~
점심식사로 한정식
반찬으로 가짓수가 많이 나왔다.
식당도 깔끔 맛도 깔끔~
배부르게 식사 마치고 바로 앞에 있는 고석정 내려가서 경치 구경 후 ~
버스를 타고 은하수교와 직탕 폭포를 들른 후 대전으로 Come back ~
올때도 고속도로에 차가 안 밀려 예상보다 일찍 7시 반 정도에 도착하였다.
TMI 인데
저녁식사는 성모병원 앞에 있는 김밥천국에서 간단하게 해결했다.
맛도 가격도 굿~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비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열일하시는 가이드님과
안전하게 운전해 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린다.
날씨요정으로 다음 여행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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