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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야호 신난다! 동해 바다도 보고 라벤더도 볼 수 있다!
이름: 오미숙 작성일: 2024-06-23 조회: 1,599


 

"힐링 동해 무릉별 라벤더 축제"

이번 여행은 테마에서부터 축제가 시작되었다.

대전<->동해 왕복 8시간 거리를 개인이 차를 가지고 다녀오기엔 엄두가 안 난다. 

더군다나 라벤더를 볼 수 있는, 딱 이 계절에 맞춰서 가기란 쉽지 않다.

이 기막힌 여행을 토토투어에서 준비해 주셔서 직장 여행 친구들과 함께 설렘과 기쁜 마음으로 얼렁 탑승했다.

첫날은 <갬성>

 

논골담길에서 제법 굵어지는 빗방울에 카페로 쏙 들어갔다. 

커피를 마시며 통유리 밖에 비 오는 풍경을 바라보는데 여유와 운치가 최고였다.

다 50이 훌 넘은 나이지만, 또르르 굴러가는 빗방울에도 

소녀 감성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지금 생각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한섬해변 감성 바닷길에선 도착하자마자 모래와 바닷물에 발을 맡겼고 

시원한 물에 물놀이도 하고 춤도 추고 발 사진을 100장 찍으면서 200번 웃었다.ㅎㅎ

들어오는 물의 속도를 모르고 사진을 찍다 신발 한 짝을 바닷물에 보내버렸다. 

덕분에 분홍 슬리퍼로 집에 왔지만 아쉬움보다 함께 ‘신발가게부터 찾아야겠다’고 가족처럼 걱정해주신 

토토투어 가족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했습니다” 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

 

 

둘째 날은 <찬란한 보랏빛 물결>

 

신비한 자연과 익사이팅이 만나는 곳. 

그곳은 바로 무릉별 유천지

이곳은 쌍용 C&E가 40년 동안 석회석 채광 작업을 마치고 

동해시로부터 다양한 체험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태어난 곳이다.

스카이글라이더로 하늘을 바라본 풍경을 잊을 수 없다.

어릴 적, 하늘을 날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날아봤다. 

그리고 보았다. 호수의 옥색 물빛과 라벤더와 그를 찾아온 사람들. 

그 시선에서는 모두 소인국 사람들이었다. ㅎㅎ

가까이에서 본 호수의 옥색 물빛과 라벤더 향기 버들마편초의 보랏빛 물결에 반했다.

그 여운이 오래 남아 다시 출근해서도 일주일 동안 사진들을 보고 또 보며 행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은 빠질 수 없는데 

4명 모두 처음 맛본 곰치국 그리고 러시아 대게, 숙소 조식으로 먹은 훌륭한 한식 뷔페, 

마지막으로 무릉 계곡에 가기 전 먹은 한식 한 차림까지 눈과 귀, 촉감뿐 아니라 입까지 완벽한 여행이었다. 

 

 

여러 번 토토투어를 통해 다양한 여행지에 가보았는데 

이번 동해 여행 역시 훌륭했다. 토토투어의 완벽한 사전 답사 덕분인 것 같다.

이제 큰일 났어요~~! 

 곳이 너무 많아서 행복합니다 ㅎㅎ 

다음 여행지도 기대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봬요!

댓글 토토투어 2024-06-26 내년에 신발 찾으러 꼭 가요^^ㅎㅎㅎ 늘 감사드립니다 삭제
댓글 토토투어 2024-06-26 오늘 비로소 라벤더축제와무릉계곡 사진이 올라갔답니다...두번째 바닷가 사진은 고객님들이 모델인거 아시죠? 삭제
댓글 토토투어 2024-06-26 언제 후기를 올리셨나요? 저는 동해 사진 편집하여 올리느라 바빠 못봤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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