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토요일날 비가온다는 소식에도 떠난 동해 테마여행~^
대전은 하루 종일 내렸다고 해요.
지난 번 꽃무릇 축제 가는 날도 대전은 장대비가 내렸어요.
웬일, 도착하자 마자 그친 비-....이번 동해 여행도 도착하니
비도 거의 오지않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토토는 빗님을 그치게 하는 여행사 ㅋㅋ
동해 도착하여 산채정식을 순간에 넘 맛있게 먹었어요.
반찬을 계속 갖다 먹은 건 안비밀이예요 ㅋㅋ
무릉계곡에 들려 시원한 계곡 향기를 느끼며 돌탑도 쌓아보고
라벤더정원으로 이동하였다.
축제 중반이라 화사하게 만발한 라벤더 꽃을 실컷 볼 수 있었어요.
전망대에서 전체 뷰를 구경했어요.
보라보라 라벤더와 초록빛 호수의 조화가 한 폭의 그림 같아
환상적이였어요.
초록초록 에서 청량함이 한껏 느껴지는 청옥호는 너무 평온하고
예쁜 곳이였어요.
청옥호는 예전에 석화석을 캐는 채석장이였다니 믿기지 않았어요.
산책로 곳곳에서 호수를 배경삼아 사진도 많이 찍었구요.
라벤더 꽃은 향이 그렇게 강한 꽃이 아닌데도 꽃이 워낙 많아서 가까이 가면
은은한 라벤더 향이 느껴져서 넘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사진을 찍다보니 드레스코드가 왜 화이트였는지를 알겠더라구요 ㅋ
전망카페에서 사장님이 말씀하신 핫한 시멘트 아이스크림도 사서 먹었는데요.
시멘트처럼 연출된 회색 아이스크림은 흑임자 맛이라서 엄청 맛있었어요.
삽 모양 스푼도 특이하고 센스 짱이였어요.
보라보라를 좋아하다보니 5월과 6월은 보라보라 여행지만 갔네용ㅇ
무릉별 유천지 라벤더축제는 생각보다 규모도 굉장히 컸구용ㅇ
꽃이 풍성해서 넘 행복한 꽃구경이였어요.
5~6월을 완젼 힐링과 추억이 되는 시간을 만들어준 토토여행사는 사랑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여행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