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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월 29일 외도여행 후기.^^
이름: 정인숙 작성일: 2007-05-01 조회: 3,520
저도 개인적으로 여행을 무지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에 가보지 못한 외도를 꼭 가보고 싶은생각에 여동생이랑 가치 신청을 했네요.. 드뎌 4월 29일 당일.. 그전날에 넘잠을 설치는 바람에 비몽사몽 아침일찍 장소에 도착했답니다. 버스안에서 열씨미 설명을 하시는 가이드님! 그전날에 3박4일 제주도 여행하셨다는데 넘 쌩쌩하시던데요..^^ 직업정신을 발휘하셨는지.. 카리스마 멋있더라구요.. 드뎌 선착장에 도착해서 외도들어가는데 간만에 배타니까 넘 좋더라구요.. 가까이에서 바닷바람 쐬고 동굴들 보고 하니 그동안 스트레쓰가 날아갈듯..^^ 이런기분으로 여행을 다니겠죠.. 드뎌 외도도착.. 제가 평소에 기대를 넘마니해서인지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동생하고 걸어다니면서 궁시렁 궁시렁 그런면서 되는대로 열씨미 카메라에 담았답니다. 여행에서 제일남는건 사진뿐이 없거든요..^^ 정말 넘 푸르른 바다신나게 봤답니다. 사진보고있으면 넘 뿌듯..^^ 선착장에 도착해서 먹은 해물뚝배기 정말 터질듯이 먹기좋게 뚱뚱하더라구요.. 역시 바닷가라 해물이 풍성하나봐요.. 대전에서는 그렇게 못먹을꺼 같은데.. 넘 맛잇게 잘먹었답니다.^^ 저 밥2공기 먹었거든요.. ㅎㅎㅎ 마지막에 도착한곳이 진주성.. 촉석루에서 바라보 남강 넘 이쁘더라구요. 여름에 돗자리 깔고 자리에 누우면 넘 좋을것 같아요.. 잠깐 눈감으면 그때 왜적과 싸우던 우리선조들의 함성이 들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또한 들었답니다. 촉석루는 지는 노을또한 넘 이쁠것같죠.. 담에 기회되면 꼭 보고싶더라구요.. 마지막에 진주성 나오면서 그래도 왔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사진한장 찍었답니다. 역시나 역사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주신 가이드님! 넘 수고하셨어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이 넘 피곤했지만 나름 많은 추억을 쌓을수 있는 기회였던것 같아요.. 집에 갔다와서 사진보니 넘 좋더라구요.. 일상생활에 좀 찌들릴때 바다사진 보면 넘 행복할듯^^ 다덜 넘 고생하셨고 담여행 또 기대할께요... 모두 즐거운 생활하세요..^^
댓글 tori 2007-05-07 후기 참 고맙습니다..수고는 무신^^ 저의 기쁨입니다..또 와주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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