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보성 여행후에 이곳에 후기를 남기고 우연인지 행운인지 목욜에 토토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후기 남긴 사람들중 뽑아 무료여행을 보내주는데 올린 사람이 저 밖에 없다구..ㅋㅋ;; 내린천 래프팅이 있는데 같이 가자면서여..ㅋㅋ 너무 놀랬구.. 우습기도 했구.. 기뻤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같이 갔던 친구랑 작년에 얘기했던 여행 목표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너무나 기뻤습니다. 작년에 계획하기로 2005년 여름이 되면 보성차밭과 래프팅은 무슨일이 있어도 하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거든요..ㅋㅋ 그런데 두곳다 토토와 함께 해서 더욱 기뻤습니다.. 갑자기 연락을 받아 정신도 없었구.. 정말인지 실감도 안났습니다..ㅋㅋ 아무튼, 내린천 래프팅을 가서 너무나 신나고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너무나 해보구 싶었던 레포트긴 하지만 사실 쫌 겁도 났거든요..;; 근데 막상 해보니까 정말 신났습니다..ㅋㅋ 공기도 맑고,, 물도 깨끗하고,, 시원하고,, 같은 조였던 사람들 모두 잼있고 좋았습니다.. (회사에서 같이 오셨다고 하셨는데 부러웠습니다..) 래프팅 중간에 바위에 끼어 무섭기도.. 우습기도.. 빠져나오고 나서 다행이라는 안도까지..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는...ㅋㅋ 점심도 맛있었고.. 간식으로 먹은 라면도 맛있었고.. 뭐하나 부족할것 없는 여행이였습니다. 래프팅 다녀오구 나서 온몸에 자리잡은 알들...ㅋㅋ;; 좀 힘들지만 상관없다는 생각이... 3조 가이드 분 너무 수고하셨고.. 같은 조 여러분 즐거웠습니다.. 제 앞자리에 앉으신 분 죄송합니다..저땜에 팔뚝에 멍 든거 같던데...^^;; 아무튼, 정말 정말 괜찮은 여행이란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멋쟁이 사장님.. 다시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ㅋㅋ 검문소에서 같이 내리신 가이드님도 반가웠구요.. 다음에 또 여행할 일이 있으면 바로 토토와 함께 하겠습니다.. 좋은 여행 무료로 하게 해주신 사장님과 토토 여러분께 넘 감사드려요~ 그럼 다음에 다시 뵐 그날을 기약하며 여기서 인사합니다.. 모두들 항상 밝게 미소짓는 행복한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