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여행
  • 기차여행
  • 숙박여행
  • 해외여행
  • 여행정보
  • 커뮤니티
제목 : ★다시 찾은 해금강과 외도★
이름: 강정식 작성일: 2005-08-16 조회: 3,667

 

* 남국의 정원 해금강과 외도를 두번째 여행하다 *

* 자칭 화려한 솔로라고 외치고 있는 투정원 모임멤버들..

바로 33살의 솔로 명원.정식. 정아..이름 한자씩을 빼내서 만든 모임 이름이 바로 투정원 모임이다..

여름휴가를 셋이 함께하지 못해 못내 아쉬워서 선택한 여행..

해금강과 외도여행이다. 명원이와 내가 2001년도에 함께 가봤던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소문으로 아름다운 남해의 파라다이스라고 해서 가보고 싶다고해서 함께 뭉친..6명..

실로 부푼 기대를 안고 여행 당일을 맞이했다.

하지만 7시 30분 출발에 이래저래 하다가 2분전에 도착해서 버스를 가득메운 여행 버스 안을 올라서자.

.예약이 가득차서 한좌석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우린 이산가족이 되어야했고. 나는 안내양 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렇게 외도여행은 시작되었다.

생각보다 여행멤버들이 많았다.

4년전에 갔을때는 2박 3일의 시간을 투자해서 가보았지만..그 이후에 많이 알려진 외도는 정말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비록 6명의 멤버가 제각기 떨어져서 출발했지만 맘만은 하나로..

또 설레이는 맘은 다 하나로 통일되었을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내심 즐거운 맘으로 여행에 임했다.

자리가 없어 내 옆에 더 불편하게 자리하신 윤현수 가이드 언니.. 과장님이라는 호칭이 있었지만..내게는 편안한 언니같았다.

앞자리에 앉은 내게 퀴즈도 내어주면서..함께 해주셨다.

우리를 실은 버스는 두번의 휴게소의 쉼을 지나.. 드뎌 거제도를 들어서며 점심시간을 맞이햇다. 가이드 언니가 그랬다..

정말 다들 맛잇다고 호평을 해준 점심식사라고.. 기대한만큼 맛있었다.

조금 이른감이 잇는 점심이었지만..게.홍합.조개.등으로 가득찬 뚝배기를 먹고 나니 여행에 필요한 힘까지 생겼다.

다시 버스에 몸을 싣고 외도를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와현 해수욕장에 있는 선착장으로 옮겨서..배를 기다렸다.

날씨는 그야말로...찌는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어서 빨리 배에 몸을 싣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이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시간은 흘러서..배에 몸을 싣고 우리는 해상에 위치한 해금강의 장관을 보러 가고있었다.

예전에 배멀리를 해서 잘 못보았던 해금강의 경관들을 사진까지 담아올수있어 너무 기뻤다. 사진은 잠시 멈춘듯..순간이지만..우리는 가슴으로..그리고 넓게 펼쳐진 시야에 들어오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었다.

 

 

 

 

 

* 날씨에 민감해서 운이 좋아야 들어갈수 있다는 십자동굴의 경관도 볼수 있었다. 십자동굴은 썰물때 그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낸다고한다. 정말 바다 한가운데 펼쳐진 경관이 멋졌다.

 

* 드디어 도착한 외도~~~

다시 찾았지만..더 가꾸어지고 꾸며진 외도의 모습은 실로

아름다웠다. 해금강을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외도~~ 햇살이 너무 따사롭고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자유롭게 관광할 수 없는게 너무 아쉬웠다.

 

* 정말 아열대 식물들이 많아서 외국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

 

 

 

* 외도 관광을 마치고..학동 몽돌 해수욕장의 스케줄 대신..

외도 들어왔던 와현 해수욕장에 가서..자유시간을 즐겼다.

뜨거운 햇살과 맞서 싸우다가 소비한 에너지 보충을 위해

사발면도 먹고..싸온 옥수수와 오징어를 뜯고나서..

와현 해수욕장에 발도 담그고 휴식을 취햇다.

 

* 이렇게 하루 관광 일정을 마치고..다시 대전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했지만.역시나 교통체증이..있었다.

모든건 흐르는 시간이 해결해준다더니..역시 시간이 흐르니

힘든 교통체증을 뒤로한채 대전에 가까와지고 있었다.

맨 앞자리에서 졸고 있는 나를 위해 모자로 햇빛도 가려주셨던

가이드 윤현수 언니..정말 감사합니다.

 

* 예약은 웹투어로 햇지만..이번 기회에 대전에서 출발하는

테마여행은 토토투어가 유일하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에 건네받지 못했던 여행 소식지를 빈 좌석에서 꺼내

가방에 챙겼다. 그동안 대전 출발 여행을 찾지 못했던

나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다.

 

주 5일제로 인해 헛되게 보내는 시간을 토토투어와 함께..

여행 계획도 세우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내 맘은 마구 설레인다.

 

아침부터 여행에 힘들게 고생하신 진기사님..의

철저한 직업정신도 옆에서 느낄수있었고..

윤현수 가이드분도 정말 멋졌습니다.

가을이 오면 친구와 다시 멋진 대나무숲의 담양을

찾기로 약속했습니다..

 

참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일찍 서둘러서 출발버스를 타야한다는 교훈을 얻게되었습니다.

토토투어 화이팅입니다..

댓글 정식 2005-09-09 네 감사합니다..조만간 다시 뵙겠습니다.. 삭제
댓글 tori 2005-08-16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담에 또 뵈요...정식씨는 다음 여행때 50%할인되는거 아시죠? 삭제
NAME MEMO PASSWORD
COMMENT
이전 다음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