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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엄마와의 밀양시티투어 여행
이름: 박찬경 작성일: 2023-12-12 조회: 194

 

~~~”

75세인 울 엄니의 탄성소리에 기분이 좋았다밀양 트윈터널에 들어서자 토토여행사 가이드님이 보란듯 긴 천막을 거두어 주셨고 터널의 어둠속에 LED 불빛이 화려했다. ‘오길 참 잘했다.’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엄마가 몇 년 전에 말씀하셨다. “난 네가 이렇게 여행시켜 줄 때 스트레스가 풀리고 좋다라고하지만 엄마는 여행하실 기회가 별로 없었다난 고속도로 운전을 싫어했고엄마는 허리무릎이 아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기 싫어하셨다.

운 좋게 우연히 보게 된 토토여행사의 밀양시티투어가 우리에게 딱 맞을 거라는 예감으로 여행 전날 예약을 했다여행길에 나서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이번 여행이 더욱 소중했다또한 기분 좋은 여행은 가이드의 진행도 한몫한다가이드님의 배려로 자리를 앞쪽으로 옮기게 되자 엄마는 너무 좋아하셨고 시간도 일정표대로 맞추려 노력하시는 모습에 신뢰가 더 갔다

먼저 영남루 관람이 있었는데 주차장에서 영남루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줄 알고 가이드님께 못 올라간다했더니 계단 말고 옆에 지그재그로 만들어놓은 길로 오라고 안내해주셔서 엄마를 뒤에서 밀어드리며 올라갔다엄마는 다 올라가셔서 밑을 보시며 흐뭇해하셨다영남루 등을 보고 점심도 수육백반 맛집에서 두둑히 맛있게 먹었다식사 후 근처 제과점에서 커피와 빵까지 먹으니 즐거웠다다음 코스는 위양지엄마는 위양지의 소나무에 반해서 소나무를 꼭 껴안고 사진을 찍으셨다다음은 트윈터널터널 3분의 2쯤 가서 엄마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당황해하셨다마침 가이드님이 오셔서 말씀드리고 나는 가방을 찾으로 되돌아갔다정신없이 두리번거리며 가방을 찾고 있는데 가이드님 전화가 왔다버스에 가방이 있다는것이다. '~~~' 다행이었고 감사했다마지막 코스는 밀양시청대강당에서 '선비풍류'공연관람을 했는데 퀴즈를 맞추어 선물까지 받았다공연내용도 좋았고 밀양에 대해 알게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알찬 여행일정과 맛난 밀양한천 영양갱 등 기념품까지 챙겨주니 이보다 더한 가성비 좋은 여행이 없을 듯하다또한 여행동무들도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서로 챙겨주고 특히 엄마와 나의 사진을 흔쾌히 찍어주신 분들 덕분에 정말 잊지못할 여행이었다

엄마는 가이드님께 마지막으로 말씀하셨다.  "내년에 또 봐요~" 

울 엄니 이번 여행으로 자신감이 생기셨나 보다.^*^

좋은 여행되도록 애써주신 토토여행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토토투어 2023-12-12 엄마와 여행하는 딸은 항상 보기좋아요^^ 부러워요^^ 다음에 또 뵈어요^^ 삭제
댓글 토토투어 2023-12-12 비밀번호는 수정시 필요한거고 아래 체크박스는 박스를 풀어주셔야합니다 삭제
댓글 토토투어 2023-12-12 고객님의 글 옮겨놓았습니다. 비밀글 설정을 해놓으셔서 그랬던 거였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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