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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남시티투어
이름: 김애순 작성일: 2023-11-19 조회: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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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는 일기예보에 바깥 상황부터 살펴보니 햐얗게 뒤집어쓴 차들이 인사를 한다

바람도불고 영하3도에  벌써 눈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차~암 날씨 고약하다

그렇다고 주저앉을 수도 없고 나서고 본다

그래도 인솔자 앉을 자리가 없게 꽉 채운 버스는 달려간다

이런~?  세찬바람으로  해상케이블가를 띄우지 못한다는 비보를 접한다

우리들 실망을 잠재워야 하는 인솔자의  난감상황에서 노련한 기지를 발휘하여 행선지 변경대로 따를 수 밖에~

그러나 평소에 너무 많은 인파로 엄두도 못낸다는 두륜산 케이블가가 기다린단다.

11월중순의 때아닌 눈꽃산으로 전망대에 오르니 환상적이다 

두친구는 전망대까지 같이 가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여행 거리가 멀다보니 조금 힘은든다 

그래도 지금보다 앞으로는 더 힘이 들지 싶어 용기를 내본다

11월의 첫눈을 맞으며 여행 즐겁웠다

댓글 토토투어박해권 2023-11-30 고객님 감사합니다. 그날은 신이주신 선물같은 날이었어요...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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