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먼저 찾아오는 남쪽... 그중에서 남해는 연중 언제가도 아름다운 경치를 맘껏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지 첫번째는 바로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인데요 이 두곳은 붙어 있어서 함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엔 삼천포대교를 건너는데요, 아시다시피 굉장히 아름다운 길이죠~ 원예예술촌은 현재 21가구가 들어서있는데요 원예인들이 본인의 정원을 가꾸며 나라별로 테마정원을 꾸며 놓았습니다. 봄이면 계절별로 꽃이며 나무들이며 겨울엔 눈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마을이 됩니다. 또한 텔런트 박원숙씨의 집과 맹호림씨의 집도 유명하죠~ ^^ 마을구경도 하고 이젠 체험관으로 이동하여 달달한 초콜릿만들기 체험을 합니다! 정성을 들여 다양한 틀에 삼색초콜릿(딸기,바닐라,다크 등)을 붓고 아몬드도 넣고 데코로 마무리~ 다들 초집중하게 됩니다 ^^ 음..맛있겠어요 ㅠ 이젠 만든 초콜릿을 상자에 넣고 독일마을로 갑니다. 드라마 '환상의커플'에서 나왔던 철수네집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유럽풍의 이쁘고 아기자기한 독일마을에서 이국적인 풍경속으로 풍덩 빠져들어보아요. 식사하러 미조항으로 이동해볼까요? 미조항은 해마다 멸치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싱싱한 회, 멸치쌈밥, 해물탕 등등... 각종 해산물 요리들이 많으니 골라드시는 재미가 있죠.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하시고 항구도 구경해보세요. 배도 채웠으니 이제 다랭이마을로 이동합니다. 바다를 배경삼아 이어진 길을 따라 이동하면 가슴까지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고, 반짝반짝 빛나는 바닷물결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도착 한 가천다랭이마을은 계단식의 다랭이논이 펼쳐져있고 그 아래엔 드넓은 바다가 이어져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꽃과 허브, 여러식물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바다 바위에 놓여진 다리도 있죠.^^ 아이를 계획하고 계신 부부가 있다면 손만잡아도 아이가 생긴다는 암수바위에서 기도를 한번 해보심이 어떨지요. 답답함과 우울함을 던져버리고 싶으신 분들!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 토토와 함께 남해여행을 떠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