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행의 트랜드는 경치좋은 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 지역마다 유명한 '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죠.
지금 소개해드리는 여수 금오도의 비렁길 또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길 중 하나입니다.
해안 기암절벽을 따라 개설된 이 트레킹 코스는 벼랑의 사투리인 '비렁'을 따서 비렁길이라 불립니다.
본래는 주민들이 땔깜과 낚시를 하기 위해 다니던 해안길이었답니다.
비렁길은 함구미부터 장지까지 총 18.5km로 약8시간30분가량 소요되며, 누구나 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1~2코스(함구미-직포)를 탐방하시는데,
간혹 걸음이 빠르신 분들은 1~3코스(함구미-학동)까지 탐방후 다시 직포로 돌아오셔서 배를 타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본인의 체력에 맞게 여행하시는게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숲과 바다, 해안절벽의 비경을 모두 갖춘 여수의 금오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가 있는 여수.
여수를 가시면 꼭 가보게된다는 추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돌산(섬)과 자산(육지)를 연결하여 바다를 가로지르는 짜릿한 스릴과 함께 밖으로 보여지는
풍경또한 감탄을 자아냅니다.
크리스탈캐빈과 일반캐빈이 있으며 크리스탈캐빈의 경우 바닥이 투명하여 조금더 생동감있게 주변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낮의 모습도 이쁘지만 특히! 밤에 이용하시면 돌산대교와 더불어 펼쳐지는 야경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라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를 흥얼거리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