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일본속의 한국이라 불리울 만큼 한국인의 정서와 가장 맞다고 알려져있다.
그 옛날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끌려 간 곳이고 또 아주 옛날 백제 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나라를 세운 곳이 오사카라고 하니 정서가 맞는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일본 중에서도 역사와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가장 일본적인 곳이라 알려진 교토!
사실 일본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이다.
친한 듯 하면서도 친해지지 않는다고 할까...
현재도 독도분쟁이 벌어지는 것 보면 일본과 우리는 물과 기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떤분이 해석하시길...옛날 백제의 왕자가 신라를 피해 도망간 곳이 일본이며 그때부터 언젠가는
나라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이를 갈며 살았는데 그게 후손의 피를 통해 흐르고 흘러
여전히 일본과 우리나라의 사이가 삐걱된다고....
어쩄든 정치는 정치고 여행은 여행...
해외여행이라고 한다면 일본을 빼놓을 수 없는것...
우리가 부러울 정도로 문화유산을 잘 지키고 있다고나 할까...
비행기를 타면 1시간이면 가는 거리지만 선박을 추천하고 싶다.
하룻밤을 현해탄위에서 보내는 기분...
바다위의 호텔인 훼리호- 멀미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의외로 멀미를 많이 하진 않는다.
새벽에 나가보라..바다위로 아주 크고 둥글고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볼 수있다.
이국적이면서도 우리집 같은 일본..
일본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8월 12일이 어떠신지....
오사카로 함께 떠나 보아요~~~